콜린성두드러기 약없이 극복하기-운동(2)

콜린성 두드러기 약 없이 극복하기-운동(2)

 

안녕하세요 하이용 스토리입니다

 

전날 매우 심함 단계에 대해서 제가 어떻게 운동을 해왔고

 

이 피부질환에 대해서 대처 해왔는지를 포스팅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약 없이 극복하기-운동

 

오늘은 매우 심함 단계에서 벗어나 보통 단계에서 제가

 

해왔던 운동 방법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2. 보통단계

 

체온이 1도 이상 상승했을 때

 

극심한 가려움을 동반하지만 피부 발진은 없는 상태입니다

 

전 단계인 매우 심함 단계는 체온상승 시 

 

온몸에 두드러기가 퍼지고 발진과 좁쌀, 포진이 올라온다면

 

보통 단계는 이런 것들이 올라오지 않고

 

대신 극심한 가려움과 따가움만 발진합니다(경험상)

 

국밥집이나 곰탕집에서 겨울철 매운 음식을 먹거나

 

여름철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에서 매운 음식을 먹을 때처럼

 

땀이 나고 싶지만 땀이 못나는 상황에서 발생이 심하고(매우 심함 단계 동일)

 

참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피부발진이 올라오지 않으므로 완치의 지름길은

 

지금 이 단계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역시나 답은 운동입니다

 

단,

 

땀이 나도 피부발진이 거의 없다 해도 

 

무작정 땀 흘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운동을 한 달 이상 하지 않으신 분들은 반드시 운동 1시간 전에

 

지르텍(항히스타민제)을 복용하고 운동하셔야 합니다

 

복용을 안 해도 상관은 없지만

 

평소 땀을 흘려본 적이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땀이 나오기까지 극심한 가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르텍을 먹고 운동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지르텍을 한 알 먹고 운동을 하여 땀을 흘리면

 

그다음 날부턴 운동을 해도 

 

가려움이 전날보단 훨씬 덜해서 지르텍 복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준비물

 

땀복입니다 땀복의 특징은 옷이 통풍이 되지 않으므로

 

평상시 운동보다 훨씬 빠르게 땀을 흘릴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운동 시 땀을 흘리면 땀이 쉽게 증발하지 않습니다

 

즉 몸을 가마솥 마냥 밀폐해주는 것입니다

 

땀복을 구매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잘 안 입는 등산복이나 군필이시면 깔깔이도 괜찮습니다

 

몸을 얇은 옷으로 겹겹이 두껍게 입으셔야 합니다

 

보통단계에서는

 

땀을 너무 많이 흘리게 되면 가려움은 없을지라도

 

피부 자체가 약하기 때문에 땀띠와 같은 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너무 덥거나 열이 많이 올라올 땐

 

옷을 벗어가면서 체온을 내려줘야 합니다

 

사실 가장 땀 흘리기 좋기에는 패딩을 입고 뛰면 됩니다

 

하지만 패딩을 입고 뛰면 너무 많은 열이 발생하게 되고

 

패딩을 벗는 순간 땀이 급속도로 빨리 식어

 

겨울철에는 감기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능성 반팔 + 기능성 긴팔 + 얇은 패딩 + 땀복 + 등산 바지

 

이렇게 입었습니다 

 

땀복의 내부 사진입니다

 

이런 식으로 몸을 밀폐해줍니다 

 

그다음 유산소 운동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유산소 운동이 얼마나 좋은지는 어차피 아실 것이고

 

콜린성 질환자에 중점을 맞춰 설명해보겠습니다

 

제가 주로 했던 운동은 

 

1) 실내 자전거 (스피닝)

스피닝 자전거

장점 

· 날씨에 상관없이 땀을 흘릴 수 있다

· 드라마나 영화만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30분 이상 운동할 수 있다

· 힘들면 브레이크를 풀어 운동의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단점

· 아무것도 없이 운동만 하면 재미가 없고 지루하다

· 가격대가 20만 원 이상 잡아야 되므로 부담이 된다

· 실내에 있으므로 귀찮아지기 쉬우며 옷걸이가 될 가능이 높다

 

총평

· 개인적으로 비 오는 날에만 하므로 가격 대비 효율을 많이 못 보고 있습니다

 

2) 줄넘기

줄넘기

 

장점

· 가격 대비 엄청난 운동효과를 뽑아낸다

· 여름 겨울철 할 것 없이 15분만 뒤면 온몸에 땀이 난다

·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단점

· 죽도록 힘들다 

· 너무 힘들어서 초보에겐 운동의 원동력과 꾸준함을 유지하기 힘들다

· 천천히 뛰는 등의 운동 중 조절이 어렵다

 

총평

15분만 뛰어도 너무 힘들기 때문에 운동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3) 야간 러닝

야간러닝

 

장점

· 콜린성 두드러기 질환자에게 최적의 운동이다

(야간이라 땀을 흘려도 피부열 조절이 쉽다)

 

· 자외선이 없어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다

 

·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되므로 땀을 흘릴 때 피부 자극이 덜하다

 

· 단시간에 본인에게 맞는 운동조절을 하면서 가장 빠르게 땀을 흘릴 수 있다

 

· 시각과 청각이 그때그때 바뀌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며 달리면 스트레스 해소에 최적

 

단점 

·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 러닝을 하면 살이 많이 떨리므로 겨울철 허벅지 쪽에 피부 내부에 열이 증가하고

  극심한 가려움이 올 수 있으므로 첫날에만 지르텍을 먹고 운동해야 한다

 

총평

한 달째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하고 있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이틀 정도 운동을 하지 않았을 때 다시 러닝을 하면

 

극심한 가려움이 왔고 지르텍을 복용 후 운동을 했습니다

 

따라서 매일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기가 쉬웠습니다

 

헬스를 하는 것보다 어려운 게 헬스장에 문 열고 도착하는 거처럼

 

옷을 입고 밖에 나가서 일단 뛰면 지속이 가능해서 시작하기

 

쉬웠습니다

 

 

(마무리)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게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것밖에 답이 없다면 해야만 합니다 

 

이 외에서 등산 자전거 등 여러 가지 유산소 운동이

 

있으니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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